대구 서구 8년만의 새 아파트 ‘e편한세상 두류역’ 분양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19-06-28 09:28:18 수정 2019-06-28 09:28:1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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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대구 서구 내당동에 짓는 ‘e편한세상 두류역’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 ‘e편한세상 두류역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대구 서구 내 8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 지상 23~30, 7개 동, 전용면적 59~84,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이용 시 단지에서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KTX·SRT·일반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도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대구 도심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서대구역은 연면적 7,183규모의 지상 3층 선상역사로 지어지며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 내 들어선다. 특히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설계된 만큼 향후 대구 서·남부권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구스타디움 연면적(14)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 있어 e편한세상 두류역 주민들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구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대구광장점), 신평리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 옆에 두류초가 위치하여 일명 초품아단지이며, 이 외에도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고교가 위치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지역 내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추후 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큰 상황이다. 사업지(902가구)를 비롯해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 평리3동주택재건축사업(1,678가구), 내당내서주택재건축사업(362가구), 서대구지구주택재개발사업(2,871가구),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사업(1,536가구) 등 약 1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대구 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두류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동안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세대 입구의 현관 팬트리 혹은 내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큰 부피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일부 타입 제외),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넉넉하게 설계됐다. 통상적으로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도 따로 마련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하고, 주방은 대형 와이드창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집안 연출이 가능하도록 어떠한 스타일에도 배경이 되어주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 실내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한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실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조성되며, 각 동 출입구에는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커튼이 적용되어 세대 안팎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비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되는 아파트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7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31순위, 4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710일이며 정당 계약은 7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와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 등 편리한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서구 내 미래가치 선점 효과가 기대되는 단지라며 뿐만 아니라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만큼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두류역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범어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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