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 전국 7,066가구 1순위 청약…‘서초그랑자이’ 주목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지만, 분양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7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청약 신청이 이뤄진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14곳에서 총 7,06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3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2일 서울 서초구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서초그랑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1,446가구 규모다. 이 중 1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양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일건설은 오는 3일 경기 판교 대장지구에 공급하는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A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589가구, A7·A8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4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모든 가구가 84㎡로 구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오는 5일 경기 이천시 안흥동 266-2번지 일원에서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42㎡,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 등 총 479가구로 구성된다. 차량 이용 시 쉽게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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