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북미 새시대…사실상 종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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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02 19:21:55
수정 2019-07-02 19:21:5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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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으로 북미가 사실상의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전협정 66년 만에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었고, 남북미 정상의 삼자 회동도 이뤄졌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의 산물로 역사를 진전시킬 힘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면서 “판문점 회동을 토대로 그 의미를 되새긴다면 앞으로 이어질 북미 대화에서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판문점 회동에 앞서서 트럼프 대통령과 DMZ 초소를 함께 방문해 개성공단이 남북 경제와 안보에 가져다줬던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치에서도 부족한 것은 상상력이라며 과거의 정치 문법과 정책을 과감히 뛰어넘는 풍부한 상상력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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