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시 일대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9-07-03 10:04:40 수정 2019-07-03 10:04:4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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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경기도 화성 비봉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위치도. /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태안3, 화성비봉, 남양뉴타운 내 공동주택용지 총 3필지(145,000)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태안3 공동주택용지(B-1)는 면적 48,939, 공급금액 695억원 수준이며, 용적률 160%로 총 650가구 건축이 가능하다. 면적 118, 계획인구 1만명 규모로 개발 중인 화성태안3 택지개발 사업은 지구 내 녹지공원 및 한옥특화마을 조성이 예정돼 있고 융건릉·용주사·만년제 등 역사경관이 인접해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친환경 주거단지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구 내외 다수의 초고등학교가 위치하고 반경 5km 내 수원대, 한신대, 수원과학대 등 6개 대학교가 인접하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교육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 또한 돋보인다.

 

함께 공급하는 화성비봉 공동주택용지(B-3)의 경우 면적 48,285, 공급금액 669억원 수준이며, 용적률 205%로 총 917가구 건축이 가능하다.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는 면적 86, 계획인구 16,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양노IC)가 인접하고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되는 등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해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B-5)는 면적 48,103, 공급금액 577억원 수준이며, 용적률 160%로 총 727가구 건축이 가능하다. 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는 면적 257, 수용인구 39,000명 규모이며, 비봉지구와 인접하여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수자원과 산림자원을 보전·활용해 공원과 녹지를 조성한 생태전원도시로서 화성시청과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가 인접하고, 지구 내에 남양읍사무소가 위치하는 등 문화생활과 행정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이번 공급토지의 신청 및 추첨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화성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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