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두지구 ‘이지 더 원’ 견본주택에 1만8,000명 방문
라인건설은 지난 5일 문을 연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8,000명 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춘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내 집 앞 창고’를 비롯해 광폭거실·선반형 실외기실·고품격 로비 공동출입구 등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단지는 계약금 확정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3.3㎡ 당 700만원이라는 분양가 등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분양조건을 내걸었다.
분양 관계자는 “춘천 지역에서 10년 만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주목 받았다”며 “각급학교는 물론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할 소양강 및 봉의산·중앙공원 등이 인근에 다수 있고, 서울에서 1시간 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 내 실수요와 전국 투자수요가 고루 몰렸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지구 B3·4블록에 들어서는 춘천 우두지구 이지 더 원은 지하 1층~지상 26층 아파트 16개 동, 총 1,3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 중 이번 분양 물량은 1차 공급분 아파트 10개 동, 총 9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7㎡ 104가구 ▲84㎡ 812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88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 12일 2순위 접수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정당 계약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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