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오이솔루션, 5G 매출 확대 중…2Q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오이솔루션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해 13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창민 연구원은 “2분기 오이솔루션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5.6%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19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국내 통신사향 5G 매출액은 31.3% 늘어난 415억원을 기록하며 5G 제품 매출 비중은 75.3%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5G용 제품은 기존 4G 제품 대비 수익성이 월등히 좋다”면서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까지 반영돼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2.3%p 개선된 24.8%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기존 주요 고객사(KT·LG유플러스)외에도 SK텔레콤향 비중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조언했다.
윤 연구원은 “SK텔레콤에 광 트랜시버를 대부분 납품하던 경쟁사가 경영악화로 제품 공급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SKT와도 벤더 등록후 고객 관계를 이어왔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9억원과 14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81.8%, 1만5,340.6%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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