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복날 맞아 어르신·장애인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

증권·금융 입력 2019-07-12 15:21:55 수정 2019-07-12 15:21:55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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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국민행복재단은 12일 한국거래소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부산 남구에 위치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초복 맞이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 삼계탕 200인분과 수박 등을 준비해 한국거래소와 국민행복재단 임직원들이 이를 직접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단 측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더위에 입맛이 없었던 차에, 오늘 삼계탕으로 올 여름 기운을 차리고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삼복지간(三伏之間) 중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한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및 간식을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다.

조호현  KRX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한국거래소와 국민행복재단은 취약계층에 있는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을 계속 실시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돕고 정서적 외로움을 완화하며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겠다”고 강조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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