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국 '위안화 유학비 송금' 출시…"이중환전 비용 절감"
증권·금융
입력 2019-07-15 09:05:39
수정 2019-07-15 09:05:39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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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중국에서 유학하는 자녀의 대학등록금 등을 중국 교통은행에 개설된 계좌에 위안화(CNY)로 직접 송금하는 '위안화유학비송금'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안화유학비송금'은 중국 유학생 또는 중국에 유학하는 자녀가 있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중국 내 대학교 등록금과 해외유학생 본인 거주목적의 부동산 임차보증금 및 월세에 대해 위안화로 직접 송금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이용 방법은 등록금고지서나 임대차계약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미 달러 송금 후 위안화로 수령하는 방식보다 위안화로 직접 송금하는 방식은 이중환전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중국내 2,700여 교통은행 전 지점에서 수령가능하며, 영업일 3시 이전에 송금하면 중국에서 당일에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은 전신료 8,000원만 부담하면 중국에 송금할 수 있다.(해외중계수수료 별도)
송금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1661-3000, 1522-3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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