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연내 2만가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07-18 08:35:51
수정 2019-07-18 08:35:51
정창신 기자
0개

미니신도시 건설사업으로 불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연내 2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9개 단지, 2만1,426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경기도 8개 단지, 7,072가구 △인천 2개 단지, 6,28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선 △호남권 3개 단지, 2,666가구 △충청권 3개 단지, 2,576가구 △영남권 3개 단지, 2,827가구 등이다.(임대 제외)
도시개발사업은 주요 도심 인근의 나대지를 이용해 조성되는 소규모 계획도시로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기능이 가능한 미니신도시로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자체 및 민간사의 주도로 개발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주거 및 교통 인프라 형성이 빠르고, 지구내 계획된 아파트 물량만 공급됨에 따라 희소성과 투자가치를 지닌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도시개발지구 내 아파트는 대부분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로 공급돼 해당 지역내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면서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보다 개발 속도가 빠르고 인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미래가치에 대한 경쟁력이 높아 수요자들에게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혜란의 車車車] ‘하이브리드·SUV·중형’ 3박자 갖춘 ‘액티언 하이브리드’
- HD현대, 계열사 합병 ‘착착’…해외 투자 유치 ‘속도’
- 삼성물산 건설, ‘정비사업·해외수주’ 날개 달았다
- 네이버웹툰-디즈니, 플랫폼 개발…네이버 택한 이유는
- 포스코의 HMM 베팅…해운업계 ‘생태계 붕괴’ 우려
- 치매 예방? 효과 불확실한데…약보다 비싼 뇌영양제
- 李대통령, ‘청년 고용’ 당부…삼성·SK, 하반기 채용 ‘화답’
- 대한상의 "AI·로봇 등 신산업 특허 심사기간 단축해야"
- KAI, 공중전 지배할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
- 아양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9월 공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사평가원-대만 위생복리부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2광해광업공단, 광해방지사업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혁신 선포식”개최
- 3‘하이브리드·SUV·중형’ 3박자 갖춘 ‘액티언 하이브리드’
- 412일만에 멈춰선 코스피…FOMC 앞두고 '숨고르기'
- 5금융위, 제4인뱅 컨소시엄 4곳 모두 예비인가 '불허'
- 6금융권 "생산적 금융 위해 위험 기준 낮춰야"
- 7롯데카드, 해킹 피해 눈덩이…곧 대국민 사과
- 8HD현대, 계열사 합병 ‘착착’…해외 투자 유치 ‘속도’
- 9삼성물산 건설, ‘정비사업·해외수주’ 날개 달았다
- 10네이버웹툰-디즈니, 플랫폼 개발…네이버 택한 이유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