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파크코리아, 라임자산운용 고발 '자진 취하'
증권·금융
입력 2019-07-19 13:49:48
수정 2019-07-19 13:49:48
고현정 기자
0개

솔라파크코리아가 국내 최대 사모펀드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고발을 자진 취하했다.
라임자산운용이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당사를 고발했던 솔라파크코리아가 고발을 자진 취하하고 솔라파크코리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솔라파크코리아는 이 게시물을 통해 "사소한 오해로 기인한 고발장을 제출했으나 고발장 제출 뒤 사실관계와 진위 여부를 확인한 바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고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 보도로 끼친 직간접적인 피해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라임자산운용 고위관계자는 "투자자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담보자산(솔라파크코리아 지분)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대방의 오해로 확인되었다. 당사는 앞으로도 펀드 수익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리스크 관리 강화 및 투자 프로세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가시화…코인 거래소 판도 바뀌나
- “스타벅스 말고 올리브영”…상권의 ‘앵커’가 바뀌고 있다
- “벌점 42점 한 번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된 부실 상장사
- 하나금융, 5년간 100조 투입…금융 대전환 선봉에
- 10만전자·50만닉스 눈앞…투톱 시총 1000조 시대 여나
- 원자력 르네상스 온다…한화운용 원자력 ETF 수혜 전망
- [부고] 선창훈(한양증권 자본시장1부 상무)씨 부친상
- 코아스, 부실기업만 골라 출자? 수상한 투자 행보
- 케이쓰리아이, '재팬 IT 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진첨단소재, 37년 경력 전문가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