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인티큐브, 16일 AI 음성봇 금융권 타겟 세미나 개최
한솔인티큐브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인공지능(AI) 음성봇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타겟 세미나로 60여명의 고객이 참석했으며, 현재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융합 비즈니스 케이스가 자세히 소개됐다.
세션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컨택센터 시장의 비즈니스 측면 AI 적용 트렌드 △실제 AI 프로젝트에 참여한 패널들의 토의 형식 실제 사례 소개 △솔루션 데모 및 신기술 업데이트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한솔인티큐브는 최근 IBM과 협업한 금융권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카드사와 보험 업종에 특화된 AI 음성봇 사례를 소개하고,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에게 받았던 질문과 프로젝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패널 토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조 한솔인티큐브 책임은 “음성봇 도입은 기존 고객의 콜 인입 과정을 동일하게 거치기 때문에 상담원이 한 명 추가되는 것과 같다”며 “유인 상담사와의 연결 시 콜 연결뿐 아니라 데이터 연계와 그 범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사 별 컨택센터 환경과 콜 플로우를 이해해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솔인티큐브 아이작 솔루션은 AI 음성봇 서비스의 중추 솔루션인 SOE(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엔진, ISAC-SOE)와 보이스게이트웨이(Voice Gateway, ISAC-VGW)이다. 음성봇이 음성인식과 음성 변환 등 챗봇보다 한 단계 앞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한광신 한솔인티큐브 사업부장은 “어드밴스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이작(ISAC)’은 최근 금융권 프로젝트 경험을 발판 삼아 시장에 AI 음성봇 솔루션을 공급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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