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업무 공간 ‘헤이그라운드’ 성수동 2호점 오픈…입주사 공개 모집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오는 9월 공유업무 공간 ‘헤이그라운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2호점(서울숲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헤이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성수동에 자리 잡은 후 현재 71개사, 550명이 입주한 소셜벤처 분야 허브다. 헤이그라운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거나, 비즈니스 모델 중 사회적 가치가 있는 기업을 우선한다.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와 달리 입주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어느 정도 창출할 수 있는지 인터뷰와 내부 심사를 거친다.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1호점)에 입주한 고귀현 크래프트링크 대표는 “헤이그라운드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뛰고 있다는 연대 의식 속에 다양한 입주사와의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창업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은 성수동 옛 에스콰이어 사옥을 리모델링해 680명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8개 층 중 2개 층을 입주사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방송 제작이 가능한 팟캐스트룸을 비롯해 서가 라운지, 키즈 라운지, GX룸 등이 들어선다.
최지훈 루트임팩트 디렉터는 “입주 대상 기업을 소셜 벤처뿐 아니라 소셜 벤처의 성장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브랜딩 에이전시, 미디어, 법무·노무·회계법인 및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은 오는 31일까지 일부 잔여 공간을 두고 입주사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절차에 관한 내용은 헤이그라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증권"재영솔루텍, 스마트폰 카메라 고급화 수혜…역대급 실적"
- 삼성·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역대급 폭염 대비
- 현대모비스, 주요 車부품에 친환경 알루미늄 쓴다
- 지쿱, ‘케어셀라 아이 퍼프 크림’ 출시
- 셀트리온 "불확실성 최소화·주주가치 제고 나설 것"
- LG전자,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HVAC 공급
- 방사청, 美 방산기업 안두릴과 첨단 무인전투체계 공동개발 협력
- KT, 모바일 요금제 '정액 할인' 신설…"1인 가구 혜택"
- HD현대일렉트릭, 초대형 특수변압기 시장 ‘정조준’
- ㈜한화, MSCI ESG 평가 'AA등급' 획득…2년 연속 상승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핫이슈' 담양군수 투표율 매우 저조..."일찍 투표하자"
- 2대구경북지방병무청, ’25년도 동원훈련 안전수송 간담회 개최
- 3달성문화재단, 참꽃갤러리 한주형 개인전 ‘Have A Good Time’ 개최
- 4하나증권"재영솔루텍, 스마트폰 카메라 고급화 수혜…역대급 실적"
- 5삼성·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역대급 폭염 대비
- 6현대모비스, 주요 車부품에 친환경 알루미늄 쓴다
- 7수성구, ‘수성사직제’ 봉행. . .지역의 안녕과 화합 기원
- 8수성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 9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미래교육관 ‘미래광장 N’ 프로그램 운영
- 10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희망기획전 <봄의 소리Ⅱ>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