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형미사일 발사 지도…“南 군사훈련 강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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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26 08:48:06
수정 2019-07-26 08:48:0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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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의 ‘위력시위사격’을 직접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사격과 관련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지역에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하시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발사가 목적한대로 일부 세력들에게는 불안과 고민을 충분히 심어주었을것”이라고 말해, 우회적으로 미국도 겨냥한 발사였음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거듭된 경고에도 첨단공격형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는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말한 첨단공격형무기는 최근 우리 정부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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