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 펫푸드 ‘사조고양이캔’ 日 고양이 사료캔 대체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7-31 10:27:27
수정 2019-07-31 10:27:2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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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재팬 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일본산 식재료를 사용하는 식품업체들이 국산 원재료를 대체한다는 소식에 사조동아원이 강세다.
31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사조동아원은 전 거래일보다 3.88% 상승한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은 주로 일본에서 수입하던 가공유 향 관련 재료들을 국산 제품으로 교체를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사조동아원의 사료 제품도 일본 제품의 대체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조동아원은 펫푸드 사료 ‘오러브잇’, ‘옵티원 부스트’ 등 제품을 판매 중인 가운데 베트남과 대만의 펫푸드 시장에 진출했다. 노노재팬 사이트에 따르면 일본의 고양이 사료 제품 먀우먀우는 사조동아원의 사조고양이캔으로 대체 가능하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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