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테크, 현대차 등 車업계 탄소섬유 협업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02 09:36:43
수정 2019-08-02 09:36:43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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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에서 탄소섬유 국내업체를 물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화신테크가 탄소섬유 기반 차체 초경량 사업 부각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화신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6.95% 상승한 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들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탄소섬유에 대한 일본의 보복 타깃 우려에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탄소섬유를 대체할 국내외 탄소섬유 업체들을 검토 중이다.
화신테크는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제작 업체로 지난 6월 탄소섬유 등을 기반한 차체 초경량화 소재·부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화신테크는 차체 초경량화 기술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보강된 경량 센터필러의 하이브리드 성형 공법을 개발 완료하고 국내외 자동차 전문 기업들과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차체 초경량화 소재, 부품과 관련한 공동개발 및 공급방안 등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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