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위한 주택 입주자 53명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달부터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18세 이상의 자립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해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정신질환자의 주거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주거지원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 자립생활주택은 구로구 10명, 금천구 18명, 동대문구 10명으로 총 38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류를 구비한 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지원팀으로 이메일 제출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동구에 있는 지원주택은 총 15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류를 갖춘 후 SH 본사로 방문 접수를 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서울시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입주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의 효과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정신질환 당사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자립생활주택 및 지원주택 모집 일정과 세부내용은 각각 서울시청 홈페이지와 S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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