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긁은 카드 금액, 불매운동 시작 후 감소
증권·금융
입력 2019-08-08 20:52:55
수정 2019-08-08 20:52:55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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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 운동이 본격화한 7월 중하순부터 일본에서 우리 국민이 쓴 신용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 8곳이 발급한 신용카드로 우리 국민이 일본 내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은 7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늘어나다가 셋째주에 감소세로 나타났습니다.
7월 첫주와 둘째 주는 전년 동기 대비로 카드 사용액이 10%대로 늘어났지만 7월 셋째주는 0.4%줄며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이어 7월 넷째주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줄고, 8월과 이어지는 마지막주에는 -19.1%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이는 국내 카드사가 발급한 신용 카드로 일본 내 가맹점에서 결제한 데이터를 취합한 것으로, 일본 불매운동에 따라 일본으로 떠난 국내 관광객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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