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 정부 IAEA총회서 日 원전 오염수 대응 전망에 강세…수산물 반사이익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9-08-14 09:49:17
수정 2019-08-14 09:49:1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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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한성기업이 수산물 관련주로 부각돼 강세다.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성기업은 전 거래일보다 7.33%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교부는 국제기구,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가 일본에 대한 첫 압박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성기업은 ‘크래미’로 유명한 수산물 가공업체다. 특히 중국 전역에 무관세로 8,000여개의 유통 채널을 통해 수산가공품 크래미류를 입점 시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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