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대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2만5,000명 인파

경제·산업 입력 2019-08-16 14:01:13 수정 2019-08-16 14:01:1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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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전남 광양 성황도이지구에 짓는 '대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전남 광양 성황도이지구의 대우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약 2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 지하 2, 지상 최고 25, 12개 동, 전용면적 59~84, 1,1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932가구 모집에 5,804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6.231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1군 브랜드아파트가 전무했던 광양에 주택수요자들이 몰리자 시행사들이 광양 도시개발사업지에 눈을 돌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지는 황금구획정리사업지구, 황길구획정리사업지구, 황금2도시개발사업지구, 황길2도시개발사업지구 등이 있다.


가장 빠르게 준공되는 황금구획정리사업지구는 구봉산관광단지와 맞닿아 있는 곳이라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있다. 구봉산관광단지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나오고 있다. 구봉산 관광단지의 시행사인 LF네트웍스는 위치 선정과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광양시에 직원들을 파견해 본격적인 민관협력 TF팀을 구성했으며, 본격적인 부지매입 및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구봉산관광단지는 190부지에 27개홀 골프장, 100실 규모의 호텔, 루지, 짚라인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오는 20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인근부지에 20만평 어린이 테마파크도 추진 중이다.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제 2차 신항만건설기본 계획 수립에 따라 광양항에 총 73,000억원을 투입해 아시아의 로테르담 모델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황금택지지구는 현재 80%가 넘는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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