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 나선 덕신하우징, ‘애국심 어린이’ 키운다

[기자]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아리랑이 울려 퍼집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루쉰공원.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 총사령관에게 도시락 폭탄을 던졌던 옛 홍커우공원입니다.
[인터뷰] 양승목 / 故 양두환 독립유공자 후손
“친구들이 제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조상들이 얼마나 (독립을 위해) 노력했는지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덕신하우징은 독립유공자 후손 15명을 포함해 어린이 260명과 ‘광복절 상해문화역사 탐방’을 떠났습니다.
어린이들은 임시정부 청사와 홍커우공원 등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현장을 찾아 역사의 숨결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원태희 / 탐방 참가자
“우리 독립에 대한 애국심을 느꼈고요.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신 분들을 자세히 알아서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애국심을 가진 어린이는 바르게 자란다.
덕신하우징을 이끄는 김명환 회장의 오랜 신념입니다.
김 회장은 매년 음악회, 골프대회 등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환 / 덕신하우징 회장
“(어린이들이) 100년 전 독립운동했던 선열들을 봄으로써 애국심이 더 고취되고 나도 어떻게든 잘살아 봐야겠단 각오만 다지고 간다면 오늘 헛돈 안 쓰는 것 같습니다.”
건설경기가 가라앉는 등 녹록지 않은 환경.
덕신하우징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 지속해서 건강한 어린이들을 길러내겠단 방침입니다.
[인터뷰] 한준 방재진 / 탐방 참가자
“나라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 아이들이 나라를 지켜줄 것 같아요.”
상하이에서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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