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수도권 4만9,000가구 입주…전세 수요자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19-08-20 08:29:54
수정 2019-08-20 08:29:5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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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수도권에서 아파트 4만9,000여가구가 이삿짐을 풀 예정이다.
20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10월 수도권에서는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4만9,217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만597가구로 입주 물량 중 62%가 집중됐다. △서울 1만5,404가구 △인천 3,216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입주 아파트도 17곳이다.
전문가들은 전셋집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라면,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를 알아보라고 조언한다. 신축 단지라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전세를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입주 아파트 전세는 보통 입주 2~3개월 전부터 전세 물량이 나오며 일반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는데 집주인이 투자목적으로 구매해 전세를 내놓는 경우가 많다”며 “전세 물량이 많고, 가격도 낮게 시작하며 아파트 단지 규모가 클수록 이 같은 현상은 더 크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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