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전 분양 큰 장…이달말 1만3,000가구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9-08-22 08:26:46
수정 2019-08-22 08:26:4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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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시행을 앞두고 이달 말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말(3주~4주) 전국에서 총 1만3,289가구가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6,187가구)보다 약 2.2배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71.9%인 9,558가구를 차지한다. 이어 지방도시가 2,267가구로 17.1%를 자지하며 지방광역시가 1,464가구로 11.0%를 차지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안이 발표되고 10월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8월에서 일정이 늦어질 수도 있을 물량들이 계획대로 갈 전망이다”면서 “9월 중순에는 추석연휴까지 있어 8월 말 분양시장은 큰 장이 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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