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센디, 업무협약…“사무실 이사 간편하게”
경제·산업
입력 2019-08-27 09:34:56
수정 2019-08-27 09:34:56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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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육상운송 물류 플랫폼 ‘센디’와 함께 입주사의 이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센디는 지난 2013년 사명 ‘벤디츠’로 사업을 시작한 뒤 화물운송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이번 달 새 사명인 센디로 변경했다. 현재 런드리고, 육그램, 마켓비, 푸드팡, 스윗밸런스, 스윙 등 70곳이 넘는 사용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 기업의 사무실 이사 지원을 비롯한 각종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휴 할인 가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라면 멤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센디의 물류 관련 서비스 접수 및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스파크플러스와 MOU를 통해 향후 양사 간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로 입주 멤버들이 편리하게 화물 운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센디와의 협약으로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 기업까지 사무실 이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 기업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 다양한 제휴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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