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독일에 유럽통합 기술센터 구축…글로벌 진출 가속화
경제·산업
입력 2019-09-03 09:22:34
수정 2019-09-03 09:22:34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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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정밀기계 전문 제조회사인 한화정밀기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기술센터를 열고 유럽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정밀기계 업체 중 산업용 장비 및 자동선반 관련해 유럽 지역에 기술센터를 개소한 것은 한화정밀기계가 최초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기술센터를 유럽 내 대형 프로젝트 및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현지 고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기술 및 서비스 대응을 통해 글로벌 정밀기계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현지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술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711㎡ 규모로 조성되고 쇼룸, 교육장,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 내에는 한화정밀기계의 주요 제품군인 산업용 장비, 협동로봇, 공작기계 등 10여대 이상의 장비가 전시, 운영된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기술센터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3,000만 유로 규모의 추가 매출 증대를 기대하며 회사 전체 매출의 15%이상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진출을 한층 가속화 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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