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팩, 임시주총 안건 모두 가결…“아이에이와 자율주행 사업 시너지 극대화”
옵토팩은 3일 임시주주총회 결과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상호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모두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옵토팩은 아이에이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충전기 개발 및 판매업 ▲mmWave(밀리미터파)·5G 고성능 안테나, 고주파 RF 케이블 및 커넥터 개발·제조·판매업 ▲차량 공유, IoT(사물인터넷) 부품 개발 및 제조, 유통 사업 ▲스마트 모빌리티용 부품 개발, 제조 및 판매업 ▲자동차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주조 및 가공, 조립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또한 옵토팩은 자율주행 기술 관련 사업 협력을 진행 중인 아이에이의 주요 경영진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아이에이의 김동진 회장과 조성우 부회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용준 아이에이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김동진 회장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대표이사 겸 부회장을 역임한 기업경영 및 업계 전문가다.
옵토팩 관계자는 “아이에이와 협력해 옵토팩의 차량용 이미지센서 기술을 도입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옵토팩은 지난 30일 최대주주가 김덕훈 외 1명에서 아이에이 투자조합 1호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아이에이는 아이에이 투자조합 1호의 최다출자자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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