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자본시장특위, ‘기로에선 한국 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 심포지엄 개최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이하 ‘자본시장특위’)는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로에선 한국 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 발표에 앞서 지난 10개월간 자본시장특위의 활동을 통해 도출된 ‘자본시장 핵심과제’를 정책 백서로 취합·정리해 이해찬 당대표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자본시장 핵심과제는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고도화’, ‘자본시장 중개기능 고도화’, ‘자본시장 공급부문 유인체계 건실화’를 목표로 우리 자본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과제다. 백서에는 ‘자본시장 핵심과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법령 등을 포함한 제도개선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추후 국회와 정책당국의 입법·정책 참고자료로서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심포지엄에서는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혁신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장범식 숭실대 교수의 진행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특위 활동에 대한 평가와 ‘자본시장 핵심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과 남은 과제를 짚어본다. 자본시장특위 위원장인 최운열 의원은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자본시장특위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되새겨보고 그 동안의 활동결과를 당과 국민에게 보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민한 결과가 향후 우리 자본시장과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대표 외에도 조정식 정책위의장, 최운열 자본시장특위 위원장, 유동수 의원, 김병욱 의원 등 자본시장특위 위원들과 업계·학계·정부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2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 3수출입銀, 수소산업 밸류체인 全분야 금융지원 강화
- 4“비글즈 앱서 삼색이와 리리 만나요”…비글즈, 비마이펫과 IP 제휴 협약
- 5정무위 국감, 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부채 혼선 ·월권 논란 집중
- 6대구경북 행정통합 청신호, 행안부 행정통합 최종 중재안 제시
- 7대구가톨릭대, 중간고사 앞둔 학생에 간식 전달
- 8경북도,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박차
- 9김위상 의원 “외국인 근로자 못 찾아간 ‘휴면보험금’ 268억원, 역대 최대”
- 10조지연 의원 “깨끗한 물 공급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필요”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