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에스엘, ‘제네시스GV80’ 출시… 순수램프회사로 재평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9-24 08:27:19
수정 2019-09-24 08:27:19
이소연 기자
0개

삼성증권은 24일 에스엘에 대해 “‘제네시스GV80’ 출시를 앞두고 관련 밸류체인(Value Chain) 및 순수램프회사로서 재평가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에스엘은 현대·기아차의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80 및 GV70 납품으로 LED램프 매출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2017년 그랜저 판매를 시작으로 매출이 오른 LED램프는 중·고급차에서 대중모델로 LED램프 적용이 확대되면서 생산비중도 상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30만대(생산비중 14%)→2020년 200만대(15%)→2022년 260만대(19%) 생산을 예상한다”며 “매출액 증가 효과는 2018년 대비 2022년에 2,5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미국 및 인도 공장 물량증가 효과로 2021년까지 성장모멘텀”이라며 “미국법인의 경우 올 4분기부터 오는 2021년까지 현대·기아차 신모델 4개 투입 및 GM향 신규프로그램 시작 등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인도법인은 기아차 납품이 추가되면서 매출증가 효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유소 기름값 6주 만에 상승…"중동 정세 영향 반영"
- 2한국콘텐츠진흥원, 日 디지털할리우드 대학과 '뉴 콘텐츠 아카데미' 콜라보
- 3현대모비스, 자동차 넘어 로봇까지…‘액추에이터’ 시장 진출 초읽기
- 4버스에서 불붙는 결제 전쟁…티머니-애플페이 손잡았다
- 5주가 널뛰는 코스닥社…소수 계좌 매수 ‘주의보’
- 6이통사, 장마철 ‘통신 재난’ 막는다…"선제적 대응"
- 7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8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9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10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