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 시작…비핵화 진전·동맹 강화 논의
전국
입력 2019-09-24 08:35:29
수정 2019-09-24 08:35:29
양한나 기자
0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9번째이며 회담 장소는 문 대통령의 숙소인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이다.
한미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하노이 노딜' 후 교착상태였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는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언제 만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곧 (만남이) 일어날 수 있다"고 답하는 등 북미대화가 속도를 낼 조짐을 보이는 시점이어서 이번 한미 정상의 만남이 한층 주목된다.
일부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의제로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