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아동 권리 증진에 앞장

한화갤러리아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손잡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아동 권리 수호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4일 영등포구 소재 지역 아동센터 ‘쪼물왕국 골목대장’ 대표 어린이 5명과 영등포구회를 찾아 아동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문제 해결 촉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회공헌 활동은 한화갤러리아가 지역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 통해 건강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트레이너’의 일환이다.
어린이들은 평소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평소에 느꼈던 안전, 환경, 위생 등의 문제로부터 아동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문제 개선 제안서를 영등포구의회에 전달했다. 제기된 지역사회 문제는 총 17건으로, 사거리 보행자 신호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쓰레기 및 흡연,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로 방해 등 어른들의 무관심과 무질서가 아동의 안전에 문제로 이어지는 내용이다. 더불어 해당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8명은 지난 6월부터 영등포구 양평동을 탐방하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사회적 위협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행동해왔다.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은 “영등포구의회는 아동의 욕구가 반영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해 아동 권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영등포구뿐 아니라 서울, 천안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 서북구 지역에서는 잡초가 무성한 유휴 공간이 생태 체험 공간으로 개선되고, 서울시 강남구 지역에서는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참여 예산을 자치단체에 신청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을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하는 경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자신감을 얻어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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