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자녀 의혹 단정적 보도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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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30 09:31:30
수정 2019-09-30 09:31:3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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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자녀 의혹에 대한 언론의 단정적 보도를 멈춰달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정 교수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딸 조모(28)씨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과 관련해 “집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정 교수는 “이러한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그 외에도 저와 제 아이들 관련하여 정확하지 않은 보도가 연이어져 참으로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일부 언론이 검찰에서 확인한 것처럼 잘못된 내용을 보도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자신이 답변하지 않는다고 그 내용을 사실로 단정해 보도하는 걸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검찰 소환을 앞둔 피의자로서 검찰이 요청하면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며, 자신이 침묵한다고 언론 보도가 진실인 건 아니라고 꼬집었다.
한편, 정 교수의 검찰 출석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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