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넷마블, 시장 추정치 뛰어넘는 깜짝 호실적 공개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10-07 09:11:23
수정 2019-10-07 09:11:2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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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주가가 개장과 동시에 급등하고 있다.
10월 7일 오전 9시 9분 현재 넷마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0% 상승한 9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지난 4일 장 마감 이후 넷마블이 실적을 깜짝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일 넷마블 측은 3분기 매출 6198억원(+17.8% QoQ, +17.8% YoY), 영업이익 860억원(+159% QoQ, 27.8% YoY)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의 추정치(매출액 6,065억원·영업이익 784억원)를 넘는 수준이다.
한편, 넷마블 측은 이날 깜짝 공시와 관련해 “당사 3분기 잠정 실적과 시장 추정치가 지나친 괴리가 있다고 판단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이번에만 미리 잠정실적을 공시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의 실적 컨퍼런스콜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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