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한신더휴’ 이달 분양…117가구 공급

한신공영은 이번 달 서울에서 ‘꿈의숲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꿈의숲 한신더휴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 동,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아사거리역에는 최근 착공한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다. 향후 왕십리 등 서울 도심권 접근성이 개선된다. 또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꿈의숲 한신더휴는 송중초가 인근에 자리한다.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이 가깝다. 또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와이스퀘어, 숭인시장 등 쇼핑시설이 조성됐다. CGV,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 문화시설도 자리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66만㎡ 규모의 북서울 꿈의숲이 있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향후 새 아파트 공급 희소성이 매우 큰 상황이어서 이번 꿈의숲 한신더휴에 고객들의 문의 이어지고 있다”며 “주변이 저평가된 지역인 데다 길음·장위뉴타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일대 인프라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꿈의숲 한신더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도봉로 82)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