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올해 임직원 누적 봉사 1만2,500시간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19-10-10 08:06:26 수정 2019-10-10 08:06:26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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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이 3분기 누적 약 1만2500시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CJ대한통운 신동휘 부사장(오른쪽)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달 17일 경기도 광주도평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아동들에게 안전우산을 나눠주며 스쿨존 안전 운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올 3분기까지 12,428시간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누적 2만시간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누적 12,428시간은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515, 1년 5개월에 달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2,375명이 평균 5시간 이상을 기록하는 수치다특히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함께한 임직원은 올해만 31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319명은 4,151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시간을 환산하면 서울-부산을 자동차로 1천번 가량 오갈 수 있다자체 봉사왕 유력후보인 임직원 A씨는 휠체어 세척장보기 봉사활동숲가꾸기 등 올해만 6, 31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나눔을 몸소 전파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대표 사업인 택배의 특성상 지역공동체와 유기적 관계를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택배 물품을 어르신 배송원이 배달하는 실버택배 모델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공유가치활동(CSV)와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여름 폭염에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과일화채 전달, CJ대한통운의 전국 각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김장김치 나누기말벗이 돼드리며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CJ대한통운이 추구하고 있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하고 있다회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지원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사회취약계층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대회가 열리는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 등을 초청해 임직원과 함께 모터스포츠를 관람하고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직접 만나보는 등 CJ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이 적극 참여한 덕분에 매년 봉사시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CJ그룹의 핵심 가치인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정새미기자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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