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 지분 인수한 美 렐마다 나스닥 승인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0-10 09:16:22
수정 2019-10-10 09:16:2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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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풍물산이 투자한 미국 신약개발회사 렐마다 테러퓨틱스가 나스닥 상장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원풍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23.92% 상승한 4,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렐마다 테러퓨틱스(Relmada Therapeutics)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 승인을 받고 이날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렐마다 CEO Sergio Traversa는 “이번 나스닥 시장 상장은 주주 기반을 넓히고 장기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분기에 2단계 임상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풍물산은 지난 2007년 렐마다와 상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꾸준히 렐마다의 지분을 획득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원풍물산의 렐마다 지분비율은 3.963%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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