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태풍 ‘미탁’ 이재민에 구호물품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19-10-11 16:26:35
수정 2019-10-11 16:26:35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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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덕신하우징은 최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태풍 피해로 강원 및 경북 등 침수지역은 아직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수백명의 이재민이 지역 학교 등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상당수 이재민이 고령자인 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방한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덕신하우징은 피해지역에 필요한 물품들을 확인하고, 천안 본사에서 이불과 컵라면, 물, 휴지 등 이재민들이 추위 대비 및 공동생활에 쓰일 물품들을 구성해 대형 화물트럭에 싣고 삼척시청에 직접 전달했다.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는 “태풍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지역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지난 2013년부터 사내 희망봉사단을 운영하며, 재해지역에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통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물품 지원을 비롯해 태풍, 폭우, 폭설피해지역에 인력투입을 통해 복구작업을 돕는 등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인적, 물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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