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암호화폐 식스, 세계 5위 ‘비트렉스’ 상장

증권·금융 입력 2019-10-15 14:59:48 수정 2019-10-15 14:59:4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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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자회사 식스네트워크가 발행한 암호화폐 ‘식스(SIX)’가 세계 5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Bittrex International)’에 상장됐다고 15일 밝혔다.


식스네트워크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저작권 및 광고주와 거래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동성 문제 등 광고·컨텐츠 시장의 실질적인 어려움 개선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을 자체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 지난 30일엔 개발자 저작권 보호 프로젝트 ‘ECHO’를 론칭하며 밋업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식스는 식스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현재 일본 리퀴드(Liquid)‘, 홍콩 ’코인슈퍼(CoinSuper)‘, 인도네시아 ’토큰노미(Tokenomy)‘, 한국 코인플러그(CPDAX), 태국 비트커브(BITKUB)에 이어 여섯 번째 상장에 성공했다.


식스(SIX)가 상장한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미국계 기업 ‘비트렉스’ 산하의 유럽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다. 안전과 신뢰에 중점을 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비트렉스 암호화폐 거래소를 활용하여 전세계 투자자 누구나 손쉽게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 해당 거래소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뢰도와 거래량을 종합해 평가되는 코인게코(CoinGecko)의 트러스트 스코어(Trust Score) 기준 전 세계 5위로 평가받고 있다.


조창현 FSN ASIA 대표는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상장은 식스네트워크의 최신 기술과 견고한 생태계를 증명받은 사례”라며 “앞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실제 사업 적용을 바탕으로 식스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주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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