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과 소통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19-10-21 18:06:11 수정 2019-10-21 18:06:11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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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올해 신입사원과 권순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역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밀레니얼 세대인 2030세대와 경영진이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90년대생 매니저들이 팀장과 경영진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권순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건설사업본부의 전 팀장, 올해 신입사원을 비롯한 3년차 이하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욱 건설사업본부 매니저와 김석희 매니저는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종욱 매니저는 최근 열풍인 1인 크리에이터의 현황과 대표적인 플랫폼 그리고 사업구조 등을 경영진에게 설명했다. 김석희 매니저는 직원 개개인이 지닌 전문성과 개성을 발휘해 조직의 크리에이터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 창출을 제안했다.


권순호 대표이사는
리버스멘토링은 변화하는 시대에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과 수평적 관계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인 여러분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면 좋겠다. 또한, 직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지훈 매니저는 신입사원으로서 경영진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신선한 관점으로 강연을 듣고 다채로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서 경영진이 밀레니얼 세대들의 생각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대철 대표이사와 신입사원 6명은 지난달 24‘HDC문화멘토링을 진행했다. 올해 3년째를 맞은 HDC문화멘토링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추구하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대철 대표이사가 신입사원과 함께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사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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