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JTC, 방일 중국인 수·엔위환 환율 안정적…목표가 ↑”
증권·금융
입력 2019-10-22 08:36:50
수정 2019-10-22 08:36:5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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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SK증권은 22일 JTC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꾸준한 상황에서 최근 엔위안 환율도 안정세를 되찾아 긍정적”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승두 연구원은 “지난 9월 방일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82만명으로 집계됐다”며 “월별 방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일본을 찾는 아시아 인접국가의 월별 관광객 수도 최고치를 경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일 한국인 관광객이 급격하게 감소했지만, 중국 및 아시아 국가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전체 방일 관광객 수는 꾸준히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을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은 3분기(2월 결산법인, 9월~11월에 해당)는 영업일수 제한으로 인한 매출 감소 부담이 있지만, 10월 1일부로 일본 소비세 인상(8%→10%)이 시행됨에 따라 부담을 일부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목표주가 1만1,000원은 올해 예상 EPS 대비 P/E 16X 수준으로,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이었던 P/E 20X 대비 여전히 약 20% 할인된 상황”이라며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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