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추위 피해 주택지역 실내로 침임하는 ‘쥐’ 늘어나 주의 당부

문화·생활 입력 2019-10-23 14:52:20 수정 2019-10-23 14:52:20 뉴스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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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스코 제공

종합환경위생기업(대표이사 사장 전찬혁) 세스코는 지난 수년간의 쥐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추위를 피하기 위해 주택지역의 실내로 침입하는 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세스코 기술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쥐는 날이 무더워지는 여름철부터 발생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해 추위가 시작되는 11월과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쥐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암컷 쥐 한 마리는 1년에 6번 새끼를 낳고, 한번에 12마리까지 낳는다. 또한 생후 9주부터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쥐 두 마리가 1년에 1,250마리까지 번식할 수 있다그리고 쥐는 다양한 질병 옮기거나 건물 내 시설물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식중독, 페스트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옮기고, 쥐 배설물과 쥐벼룩 등은 아토피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쥐는 또한 평생 이빨이 자라기 때문에 이빨 길이를 일정 크기로 유지하고자 딱딱한 나무 등을 갉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건물 내로 침입한 쥐는 가구나 전선 등을 갉아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세스코 기술연구소 관계자는쥐는 번식력이 뛰어나 빠른 시간 안에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서식하지 못하도록 침입을 막는 것이 쥐 방제의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이어서쥐의 실내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침입경로가 될 수 있는 건물 틈새를 막고, 출입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만약 실내에서 쥐가 눈에 띄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빠른 시간 내에 퇴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최근에는 첨단 통신기술과 결합된 방제 시스템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방제 서비스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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