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추위 피해 주택지역 실내로 침임하는 ‘쥐’ 늘어나 주의 당부

종합환경위생기업(대표이사 사장 전찬혁) 세스코는 지난 수년간의 쥐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추위를 피하기 위해 주택지역의 실내로 침입하는 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세스코 기술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쥐는 날이 무더워지는 여름철부터 발생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해 추위가 시작되는 11월과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쥐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암컷 쥐 한 마리는 1년에 6번 새끼를 낳고, 한번에 12마리까지 낳는다. 또한 생후 9주부터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쥐 두 마리가 1년에 1,250마리까지 번식할 수 있다. 그리고 쥐는 다양한 질병 옮기거나 건물 내 시설물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식중독, 페스트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옮기고, 쥐 배설물과 쥐벼룩 등은 아토피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쥐는 또한 평생 이빨이 자라기 때문에 이빨 길이를 일정 크기로 유지하고자 딱딱한 나무 등을 갉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건물 내로 침입한 쥐는 가구나 전선 등을 갉아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세스코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쥐는 번식력이 뛰어나
빠른 시간 안에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서식하지 못하도록 침입을 막는 것이 쥐 방제의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쥐의
실내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침입경로가 될 수 있는 건물 틈새를 막고, 출입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만약 실내에서 쥐가 눈에 띄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빠른 시간
내에 퇴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밝히고 “최근에는 첨단
통신기술과 결합된 방제 시스템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방제 서비스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나이 많다고 검진 제외됐는데…" 70세 이상도 '저선량 CT' 한 번에 폐암 발견
- 중앙대병원 "85세 고령에도 심장 수술…삶의 질 크게 높아져"
- 자생한방병원, 여성 청소년들에 3000만원 상당 ‘엔젤박스’ 전달
- 식약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치료제 ‘칼소디주’ 허가
- “담도암 면역항암제, 보험 급여 해달라”…한국혈액암협회, 국회에 의견서 전달
- 센트룸 섭취자 86% "하루 한 알 영양보충 만족"…브랜드 캠페인 시작
- 고려대 의대 박해철·심지석 교수 연구팀, 치아 발달의 핵심 유전자 규명
- 한림대성심병원 김환익 교수,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논문상 수상
- 북한이탈 아동·청소년, 국내 아동·청소년보다 정신질환 위험 1.3배 높다
- 강남차병원, 영유아·어린이 발달신경학 권위자 정희정 교수 진료시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반도체 벨트 힘받아…TOK첨단재료 평택공장 착공
- 2“주철현 의원, 광폭 행보…전남도지사 출마 밑그림 잘 그리고 있다”
- 3카드 사용액 늘었다면…‘상생페이백’ 챙겨요
- 4업비트 효자 둔 두나무…네이버와 빅딜 '촉각'
- 5대체거래소, ETF 도입 박차…가격 급등락 대책은
- 6해외시장 넓히는 오리온…제2 초코파이도 나올까
- 7‘1.8조 전자전기’ 수주전…KAI·한화 vs LIG·대한항공 '대격돌'
- 8부산銀 연체율 경고등…건전성 개선 과제
- 9美시장 환율·관세 변수에도…"현대차 비교 우위"
- 10원전 1기 수출 때 1조 지급…한수원, ‘굴욕 합의’ 후폭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