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 “그래핀사업으로 700조 수처리 개척”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앵커]
나노메딕스가 스탠다드그래핀과 함께 그래핀 사업을 통해 700조원 규모의 수처리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아가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등 응용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입니다. 양한나기자입니다.
[기자]
[싱크] 짐 로저스 / 나노메딕스 사내이사
“저는 한반도의 미래와 그래핀 사업에 대해서 매우 기대가 됩니다.”
나노메딕스의 사내이사로 취임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그래핀 사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전날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열린 나노메딕스의 그래핀 사업 설명회에서 짐로저스 나노메딕스 사내이사와 안영용 나노메딕스 대표이사, 이정훈 스탠다드그래핀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그래핀 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정훈 스탠다드그래핀 대표는 “소재 기술이야말로 국가의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라며 그래핀 소재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싱크] 이정훈 / 스탠다드그래핀 대표
“소재기술이 없기 때문에 나라의 경제가 휘청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중견·중소)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소재를 생산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는 회사가 스탠다드그래핀입니다. 그래핀이라는 소재가 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스탠다드그래핀과 파트너십을 맺고있는 미국 수처리 전문업체 ‘미고’의 아담 테일러 대표는 2025년까지 전세계 수처리 시장 규모가 70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며 것이며 미고와 스탠다드그래핀이 목표로 하는 석유 시추 관련 정수 시장은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씨티그룹 CTO와 NASA 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요비 벤자민 그래핀랩스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그래핀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요비 벤자민 / 그래핀랩스 대표
“실리콘밸리에는 많은 자본이 있습니다. 그곳의 혁신, 자본, 인적 자원 등이 그래핀 사업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래에셋생명, 호실적 힘입어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 의무 보유 확대에…'스팩 우회상장' 택하는 中企
- BNK금융, '해양금융' 강화…"지역 산업 기반 새 기회"
- 인터넷은행 3사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 30% 상회
- KB국민은행,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 오픈
- 신한은행, 1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 달바글로벌, 수출 모멘텀 강력…목표가 24만원-NH
- 美주식 낮 거래 재개 추진…증권사 수익 확대 기대
- 韓 시장 진출 본격화?…美 서클, 거래소·은행 잇단 회동
- 석화 살리기 나선 금융권…"여신 회수 자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2남원 모노레일 사태, 시민단체 전·현직 시장·시의회 책임 촉구
- 3서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 실시
- 4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 5남원 바이오기업,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박차
- 6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 7구리시,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8장수군-덕유산국립공원, 산악 관광 혁신 나선다
- 9강천산·장류체험관 찾은 일본 선수단, 순창 매력에 흠뻑
- 10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