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익 1,880억원…전년 동기대비 19%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10-28 16:17:37
수정 2019-10-28 16:17:37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 1,8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4,420억원, 세전이익은 2,390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6% 줄었고, 영업이익은 19.3%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1,200억원의 해외프로젝트 환입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는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신규수주는 지난해 동기 수준인 6조6,290억원이었다. 매출 감소세는 해외 부문 영향이 컸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부문의 매출은 2조3,4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2%가 줄어들었다.
주목할 점은 매출은 줄었지만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는 점이다. 실제 올해 3분기까지 매출 총이익률은 13.4%로 지난해 동기 12.0%보다 높았다. 세전이익도 6,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4.1%)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이유는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이 16.7%대로 탄탄한데다 그동안 부진했던 플랜트 부문도 11.0%로 양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CJ프레시웨이, 채널 다변화로 온라인 경쟁력 강화
- 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 1664 블랑 글로벌 앰배서더로 '로버트 패틴슨' 발탁
- CJ제일제당,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서 기업 부문 수상
- 2029년부터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 "최우수 정비사 뽑는다"…현대차, 제15회 월드스킬올림픽 개최
- 한샘 키즈가구, '샘키즈' 신상품 출시…공간 활용도·안전성 강화
- 한국마사회,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한미약품, 차세대 표적항암제 ‘HM101207’ 내년 임상 돌입
- 쿠팡, 가을 스타일 완성하는 맨투맨·후디 페어 개최
- SPC 던킨, 제주 한정판 우도 땅콩 도넛 2종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선영현 큐레이터 "광주국제아트페어 아시아 대표 아트페어 만들어야죠"
- 2CJ프레시웨이, 채널 다변화로 온라인 경쟁력 강화
- 3NH농협은행, 부동산·법률 콘서트 개최…"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확대할 것"
- 4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 1664 블랑 글로벌 앰배서더로 '로버트 패틴슨' 발탁
- 5CJ제일제당,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서 기업 부문 수상
- 62029년부터 승용차, 2030년부터 3.5톤 이하 승합차·화물차·특수차에 단계적 의무화
- 78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61%…전월比 0.04%p 상승
- 8"최우수 정비사 뽑는다"…현대차, 제15회 월드스킬올림픽 개최
- 9한샘 키즈가구, '샘키즈' 신상품 출시…공간 활용도·안전성 강화
- 10키움증권, 신한카드와 ‘키움증권 HERO 신한카드’ 2종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