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 미세먼지 저감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4000억 정부예산 수혜
증권·금융
입력 2019-10-29 09:23:26
수정 2019-10-29 09:23:26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중국발 황사 유입에 따른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나노메딕스가 미세먼지 사업 진출 기대감에 강세다.
나노메딕스는 2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97% 오른 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나노메딕스는 미세먼지 전문기술보유 기업인 ‘드웰링’과 공동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며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미세먼지 정화차량 및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 솔루션을 개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노메딕스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특장차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화차량은 4차산업 기술기반인 사물인터넷(IoT)과 Big Data 기술 등이 대거 도입된 결과물”이라며 “미세먼지 정화차량을 활용하면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수 있어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친환경CNG 기반의 미세먼지 정화차량은 개발 완료 단계에 있어 양사는 연내 정부 및 지자체에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미세먼지 정화차량의 양산을 준비 중이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