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JTC, 中 아웃바운드와 방일 관광객 시장이라는 2가지 모멘텀 보유”

증권·금융 입력 2019-10-30 08:49:57 수정 2019-10-30 08:49:5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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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흥국증권은 30일 JTC에 대해 “중국 아웃바운드 성장과 방일 관광객 시장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2,000원을 신규 개시했다. 


장지혜 연구원은 “JTC는 △중국인 아웃바운드 성장의 수혜, △DOTON PLAZA 통한 FIT 고객 유치로 방일 관광객 시장 접점 확대 △일본 소비세 인상 및 국제 행사(2020도쿄올림픽) 대비 관광 인프라 개발 △한국 시장 진출 통한 중국인 아웃바운드 커버리지 지역 확대 등 4가지 투자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한국 사업의 불확실성과 반일 감정에 따른 한국인 관광객 감소, 자연재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일본 관광시장이라는 위험요인도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도 “JTC는 국내 면세점 업체들과 달리 따이공에 대한 의존도가 없어 중국 정부의 관련 규제와 무관하고, 지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는 방일 단체관광객 대상 First Shop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FY2019 연결 매출액은 598억엔(+15.7% YoY), 영업이익 43억엔(+87.9% YoY)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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