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9월 물가상승률 OECD 40개국 중 최하위
증권·금융
입력 2019-10-30 15:20:40
수정 2019-10-30 15:20:4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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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한 국가별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9월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4%로 OECD 회원국과 가입예정국 등 40개국 중 가장 낮았습니다.
민간투자·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까지 하락한 것이 급격한 물가 상승률 둔화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28일 ‘최근 물가상승률 하락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식료품과 에너지가격 등 공급측 요인만 아니라 수요 위축도 물가 상승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김성훈기자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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