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일반분양 3만7,000가구 예정…4년만에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19-10-31 10:19:54
수정 2019-10-31 10:19:54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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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다음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지역 선정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지난해의 2배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31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56개 단지, 총 3만7,4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1만7,795가구)의 2.1배 수준이며, 5만6,989가구가 분양된 지난 2015년 1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925가구로,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9,611가구), 인천(9,381가구), 대구(4,290가구), 광주(3,418가구), 서울(2,933가구) 등의 순으로 많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지역의 확정 여부에 따라 분양 일정이 변할 수 있다”며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은 만큼 청약자들의 발길은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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