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연금 가입 연령 55세로 하향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19-11-04 16:10:20
수정 2019-11-04 16:10:20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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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정부가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주택연금의 가입 하한 연령을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낮추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택가격 요건 기준선인 ‘시가 9억원 이하’를 높이는 방안도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 주택에 평생 거주하면서 이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공적 보증 상품입니다.
만약 60세 가입자가 시가 6억원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사망 시까지 매달 119만원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고령화 속에서 실질적인 노후 보장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주택연금 가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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