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운동-삼성엔지니어링, 베트남 희망도서관 개관

경제·산업 입력 2019-11-06 16:28:30 수정 2019-11-06 16:28:3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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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시간)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내 롱손 꼬문 밧당 중학교 ‘희망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책을 보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구촌나눔운동은 지난 5(현지시간)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내 롱손 꼬문 밧당(Bach Dang) 중학교에서 희망도서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8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쩐 반 뚜언(Tran Van Tuan) 바리아-붕따우 성의 인민위원회 부주석(부도지사)과 도 티 느 마이(Do Thi Nhu Mai) 바리아-붕따우 성의 우호친선협회 주석 외 지방정부 공무원,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와 롱손석유화학 사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구촌나눔운동과 삼성엔지니어링은 붕따우 지역 3개 학교를 대상으로 낡은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각 학교에 7,000여권의 도서와 함께 책상, 컴퓨터, 에어컨 등 기자재를 기증했다. 각 수혜 학교는 자체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한 전담 교사(사서)를 배치하고, 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독후감 대회 등 학생들의 독서 장려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내에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촌나눔운동과 삼성엔지니어링은 도서관 사업과 함께 바리아-붕따우성 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수개선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게 됐다.

지구촌나눔운동은 1998년부터 베트남에서 지역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과 청소년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삼성 등 다양한 후원 기관과 진행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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