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에 10월 은행 주담대 올 최대폭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19-11-12 17:33:34
수정 2019-11-12 17:33:34
김성훈 기자
0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10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8조1,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작년 같은 기간과 보다 2조3,000억원 줄어든 것이지만, 전달과 비교하면 4조9,000억원 급증한 것입니다.
은행권 10월 가계대출 증가를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조6,000억원 증가해, 올해 증가 폭이 컸던 8월(4조5,800억원)을 웃돌았습니다.
10월 기준으로는 2016년 10월 이후 가장 큰 증가 규모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2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3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4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5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6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7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8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9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10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