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스탠다드그래핀, 20일 국제 그래핀 컨퍼런스 기조연설

증권·금융 입력 2019-11-19 09:07:46 수정 2019-11-19 09:07:46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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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나노메딕스가 그래핀 활용 수처리 기술 관련 대규모 해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래핀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그래핀 사업의 현황과 미래 등 청사진을 공유한다.
 

나노메딕스와 스탠다드그래핀은 오는 20일 국제 그래핀 컨퍼런스 ‘그래핀 USA 2019(Graphene & 2D Materials USA 2019)’에 초청받아 그래핀 응용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정훈 스탠다드그래핀 대표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전문기관 ‘아이디텍이엑스(IDTechEx Show! Conference)’ 초청을 받아 김연수 LG전자 박사, 윤순길 충남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와 함께 한국 그래핀 전문가로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대표는 ‘그래핀 제조업체: 응용분야 상용화와 대량화 추진(Graphene Manufacturers: Pusing Commercial Applications and Volumes)분야에서, ’그래핀 쉬프트는 이미 진행중(The Graphene Shift is Already Ongoing)‘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스탠다드그래핀이 다년간 축적해온 다양한 그래핀 응용분야 연구성과와 성장 잠재력 등 그래핀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해외 그래핀 전문가들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기업과 체결한 대규모 그래핀 수처리 기술 성과도 공개할 계획이다. 또,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그래핀 응용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그래핀랩스(GrapheneLabs)’ 프로젝트도 소개할 전망이다.
 

‘그래핀 USA 2019’는 ‘아이디텍이엑스’가 매년 유럽과 미국에서 두차례 주최하는 행사로 각 분야의 최신기술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다. 올해는 11월 20일~ 21일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 컨벤션 센터(Santa Clara Convention Center, CA)에서 에너지, 그래핀, 센서, 전기차, IoT 등 최첨단 기술을 주제로 개최된다. 에어버스(Airbus), BMW, 포르쉐, GM, LG, Microsoft, 인텔, BOSCH, SIEMENS 등 270여 글로벌 기업과 3500여명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이미 지난 2016년부터 그래핀 업계 선도업체로서 ‘아이디텍이엑스’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다. 그간 고품질의 그래핀뿐 아니라 그래핀 자전거, 그래핀 플라스틱, 그래핀 필터, 그래핀 코팅 기술 등 다양한 제품 전시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올해 그래핀을 활용한 수처리 기술 및 설비 등 성과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아이디티엑스’가 운영하는 산업 전문 매체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월드(Printed Electronics World)’는 스탠다드그래핀 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정수 시설을 네팔 룸비니 지역에 설치했다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해외 수처리 기업들의 문의가 많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정훈 대표는 한국 그래핀 업계의 전문가로 국제 그래핀 학회 기조연설(Graphene Keynotes)등 그래핀 관련 연설 초청이 많은편”이라면서 “그래핀 USA에 초청받아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그래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눌수 있는 기회는 물론, 스탠다드그래핀의 사업 성과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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