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가능한 범위 내 최대한 석탄발전 가동 중단”

경제·산업 입력 2019-11-21 08:30:06 수정 2019-11-21 08:30:0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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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자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겨울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석탄발전 가동을 중단하고 상시 상한제약(화력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조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겨울철 수급 대책 기간 12월 1일∼2월 29일을 앞두고 21일 전남 나주시 전력거래소 본사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전제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조치는 지난 1일 범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른 것으로, 겨울철 수급 대책 기간 석탄발전을 감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 장관은 "석탁발전 감축에도 전력 수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다 면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미세먼지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석탁발전 감축 대책을 충실하게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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